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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전-제7회 향토문화랑

<"효명전"-7회 향토문화랑 모임 >

일시: 201992() 11:00~16:00

장소: 고궁박물관(효명전)

참석자: *, *, *, *, *, 홍*화,(회원 5, 지인1)

 

1. 인사 및 소개

-회원 5명과 지인1명 인사 나눔

 

2. 외부활동:

-경복궁 고궁박물관 "효명전"

-점심 식사

-관람후기 나눔

 

3. 관람 후기

1) 배*숙: 효명세자 그는 준비된 왕이었으나 짪은 생을 마감한 비운의 왕세자다. 순조 말년에 그험란했던 세도정치 속에서도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한 효명은 신하들을 다잡고 정사를 꼼꼼히 챙기는 등 현명한 군주의 자질을 보였다. 특히 문예에 탁월한 자질을 보여 시는 물론 궁중잔치와 궁중정재 궁궐도 등 다양한 분야 업적을 남겨 정조를 이어 조선의 부흥을 꾀해볼 군주로 기대를 받았으며 세명의 공주와도 돈독한 우애를 보여준 남겨진 자료를 보며 효명세자가 오래 살았더라면 우리의 역사가 바뀌어 있지 않았을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시를 관람하였다.

 

2) 조*순: 효명세자가 오래 살았으면 문예부흥시대, 태평성대 시대가 되었을 것을 너무나 귀한 세자라서 일찍 가셨나요 ?  차라리 이름을 돌쇠나 개똥이로 키웠더라면 신이 시기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그 시대에도 글자로서 게임을하고, 여동생들을 위해서 언문으로 뜻풀이를 해주신 것을 보면 참으로 백성들을 위하는 성군의 자질을 가진 왕. 익종이 되셨을 법한데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미약한 힘이나마, 남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힘 써볼 생각입니다. 우리가 효명세자의 뜻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다면,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뭐든 동참해보려는 의지가 생깁니다. 효명세자의 명복을 빕니다. 나라의 안녕을 기도합니다.

 

3) *: 왕실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적장자 효명세자~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왕위의 굳건한 계승자로 성장하며 순조를 대신해 정사를 돌보던 대리청정 3년만에 죽음을 맞이한 불우한 왕세자였지만, 정치와 문화, 회화, 건축과 궁중잔치와 정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업적은 뛰어난 문예군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22세의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죽음에 아버지 순조의 절절한 제문에서 안타까운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고, 동궐도와 서궐도를 보며 효명이 그리고자 했던 이상적 궁궐의 모습과 400여편의 시로 보여주는 문학의 세계를 애련정과 애련지에서 그 감수성을 읽을 수 있었다. 왕세자 효명을 접할 수 있었던 특별한 전시였다.

 

4) *: 문예군주를 꿈꾼 효명세자 . 9살 성균관 입학식 그림이 눈에 선합니다.  19세부터 3년의 대리청정으로 많은 업적의 자취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서궐도안을 보며 예전의 경희궁 위용을 짐작할 수 있었네요.  애련정에서 보는 여름, 가을, 겨울이 바뀌는 영상은 세월의 흐름이 허무함이 아니라 아름다움이라는 깨달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5) 김*령: 역사 한 편의 스토리를 통해 역사기행을 하는 느낌이다.  효명세자의 탄신으로 시작해서 유년의 학습모습  그리고 아버지 순조를 대신한 대리청정한 탁월한 군주의 모습, 누이들을 위한 배려 모습이 왕실의 적장자에 대한 자부심으로 큰 어진 왕의 기개를 타고나신 효명세자의 짧은 안타까운 삶을 기행했던 시간이었습니다.

 

 

 

4. 제7회 정기모임 공지 및 확인

-20199월 11일 수요일 '문화강좌 학습교안 편집 및 총정리'위한 모임 공지: 모임장소는 강남역사문화연구소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10시 '인도박물관' 관람 외부활동 공지

 

5. 활동평가

-함께하며 타인을 배려하려는 마음과애국심이 두터워짐

-효명전을 통하여 조선 후기의 정치상황을 깊이 알게 됨

-동궐도와 서궐도안을 직접 관람하여 예전의 조선 궁궐을 이해함.

-효명세자의 문학과 예술을 실천하는 글과 무용을 보며 대단함으로 관람 후기의 느낌 나눔시간이 지속됨

 

6. 관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