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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랑]탐방1 강남구. 고양시 역사문화유적 탐방'

 강남구. 고양시 역사문화유적 탐방: “향토문화랑회원 정기모임. 김진원 세계문화 해설사
일시 : 2019060509:00~19:00
장소 유적 "선정릉"~"서삼릉"
참가자 : “향토문화랑회원 5
주요내용

<강남구. 고양시 역사문화유적 탐방-회원들 탐방 후기 요약>

-선정릉: 조선왕조 51927명의 왕 중 제9대 성종과 정현왕후릉(선릉)과 제11대 중종능(정릉)으로 "국조오례" 예를 따름. 국가사적199호이며, 유네스코 문화재임. 선릉은 동원이강릉 형식이고, 정릉은 단릉으로 강북에 있는 희릉에 18년 계시다가 선릉 동쪽으로 이장됨. 선정릉의 역사와 더불어 자연생태 이야기까지 세월의 흐름을 은행나무에 비견되는 해설에 다양하고 풍부한 전문적 해설에서 문화해설가의 식견을 배움

-탄허기념박물관: 한국불교의 유. . 선 삼교를 회통하고, 역경사(譯經史) 대업을 이룩한 '허공을 삼킨다'의 탄허 스님. 건축의 미학으로 여러 상을 받은 기념박물관은 학승의 정신과 사상을 엿볼 수 있고, 인재양성과 화합으로 소통하며 상대를 존중하던 탄허 스님의 귀한 마음의 양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명상의 정서를 몸으로 체험하는 보석 같은 현대식 건축물.

-서삼릉: 선정릉에 있는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릉 "희릉", 인종과 인성왕후의 "효릉, 철종과 철인왕후의 "예릉. 의소세손과 문효세자 비운의 소현세자와 폐비 윤씨를 현대의 각도로 생각해보며 비석들과 나무와 풀들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비공개지역까지 탐방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후궁과 왕손들의 태실과 묘들이 일제강점기에 수난을 당한 모습에 안타깝고 나라 잃은 약자의 역사를 직접 보면서 느끼는 진지한 시간.

-공양왕릉: 승자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 원당과 삼척이 서로 진짜를 다투는 곳, 충성스런 삽살개가 무덤을 지키니 개 짖는 소리가 실재 들리는 듯. 고려 마지막 왕인 공양왕과 순비 노씨의 쌍릉에 장명등과 석물들이 모두 간략하지만 고려의 전통적 모습. 능침의 초라함에 권력무상과 한 시대의 역사가 끝난 왕의 모습을 보는 안타까움.

-최영장군묘: 고려충신 청백리 봉분은 단분. 문화유씨와 합장묘. 화강암 장대석으로 전형적 고려양식의 방형묘. "황금 보기를 돌 같이하라" 정몽주와 함께 고려의 충신으로 한 시대의 영웅이자 충절의 상징인 최영장군의 말씀으로 역사는 끝났으나 위인의 위용은 남아 그 마음이 전해지는 듯. 111계단 오름에 과거로 거슬러 오르는 계단인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계단인가? 소확행은 뜻하지 않은 행운으로 피로를 없애준다. 백년도 못 사는 인생인데 어찌 살아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는 탐방이었다. 인적이 드문 이곳에 많은 사람들 발길이 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단 옆에 밧줄 같은 편의시설이 설치되기를 희망하면서 민원을 넣었더니 해당부서에서 접수확인 문자가 왔다.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평가 및 향후 계획

<평가>

-역사 현장에서 전문해설가의 풍부한 내용과 자연환경의 생태이야기를 접목시키는 다양한 해설 기술에서 경청과 기록으로 문화해설 역량을 키우고, 유적 현장감과 환경의 중요성 재확인

-회원 전원 참여로 공동체적 소속감으로 단합하는 일치성으로 향후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의지 다짐.

<커뮤니티 "향토문화랑" 활동 구체적 실천 논의>

-621일 활동과 각 회원의 5월 사회공헌활동 향토교육실천사례 공유 준비 

-75일 외부강사 섭외에 "강기옥"(문화해설전문가)선생으로 변경되어 섭외 확정 공지 

-719일과 920일 개별학습 발표자 일정 상호교환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