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의 참여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던 것은 우리들의 인생후반전에 대한 걱정과 염려와 호기심등 다양한 마음이

오늘을 살아가는 백세인생에 대한 커다란 물음표가 생겨나는 무렵부터 강하게 들던 생각이었다.

단지 나만의 걱정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2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참석하여보니...생애설계를 담당하시는 우병륜 선생님과 참하신 최은희선생님이

우리들의 어색함을 반겨주셨다.

어쩌면... 은퇴후의 장년들이 찾을만한 제목이 딱 맞았다.

함께 참석하신 다른 선생님들도 각자의 자기 직업의 현장에서 보통 30여년 이상을 재직하시다가

퇴직을 하시거나 이직...또는 다른 사업을 하고자 하신... 육십여년의 인생을 사시다가 퇴직하시고 다른 뜻하신 바가 

있으셔서 바로 인생의 "인생 후반전을 위해 미리 점검하는 생애설계"에 참여하신 분들이셨다.

첫날은 같은 생각에서 찾아온 강의실이지만 어쩌면 서로 어색한 분위기의 강의실에서 열심히 강의를 해주신 

우병륜 최은희선생님 덕분에 궁금한것들을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모두가 그렇듯이 평생을 보낸 자기의 일터에서 나이라는 한계에서 퇴직이라는 울타리에 막혀서 이제 다시

어색한 제2의 황금기를 찾아야하는 시점인것이다.

인생후반부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가는 것인가가... 많이 고민도 되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함께 강의실에서 서로의 애환과 애로사항을 듣고 웃기도... 애설프기도 하였다.

예전에... 아니 지금의 은퇴귀로에 계시는 수많은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장기근속이 자랑이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장기근속자에게 대접해주는 각종 상장과 상품이 그노고를 인정해주었는데.... 지금은 옛말이 되어버린 장기근속...

그러니 인생후반전을 어떻게 보내야하는가에 대한 물음표를 가지고 지금의 이런 생애설계를 다루기도 하고 

대단한 사회변화와 고령화의 어려움에 우리는 보다 자주 이런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통하여 많은 강의와 

대담을 하여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함께 해주신 동료분들의 프로그램 참여에 들려주신 이야기 속에서 저 역시 많이 배우고 갑니다.

많이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