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묵캘리와 수묵’이 바라보는 아름다운 세상!

50+영등포센터 커뮤니티의 나눔과 섬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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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영등포센터 커뮤니티인 ‘여묵캘리와 수묵’은 지난 4월 25일 오후 용산구 원효제2동 주민센터 별실에서 행사를 가졌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오늘의 모임을 위해 음식도 정성껏 장만하고 떡, 과자 등 음식을

포장한 선물에는 캘리그라피로 쓴 문구를 새겨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였답니다.

‘꽃처럼 예쁜 미소’, ‘행복은 살아있을 때 느끼는 것이다.’ 등 마음이 흐뭇해지는 표현들입니다.

옛날 같으면 이런 글씨도 전문업소에 부탁했을 텐데, 지금은 이런 문안 포스터나 겉표지가 캘리그라피로 되니 행사 진행에 여간 편리하고 유용하지 않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마음과 정성을 모아 전해 드렸다.

 

여묵캘리와 수묵은 조상들의 은은한 멋과 낭만의 전통을 이어오는 수묵화를 감상하고, 그림과 글씨쓰기를 배우며 취미로 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같은 관심사와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모인 동아리라고 하네요. 캘리그라피 강의와 실습 지도도 받으며,

수업 후 수강생들은 강경자 대표와 간부들이 앞장을 서서 봉사활동과 외부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산구의 ‘은빛과 함께’ 활동 팀들과 호흡을 맞췄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우연히 수묵과 캘리그라피를 알고 수업을 들은 후,

수강생들과 동아리를 만들어 마치 청장년 시대로 돌아간 듯한 우정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였다고 합니다.

새로운 인생을 체험하였다, 또는 젊어지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하는 사람의 손은 바쁘고, 얼굴의 표정은 환하고 밝다.

 

남자회원들도 손재주가 여자 회원들 못지않은데, 중간에 건강, 취미, 재테크, 손주 얘기 등 다양한 화제로 바쁘십니다.

50플러스 세대가 나이가 들면서 갖게 되는 공통된 관심사나 주제를 상부상조하면서 알아가고 대비하는 그 보람 또한 크다고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행사는 용산구 ‘은빛과 함께’ 활동 팀과 50+영등포센터 동아리가 함께 준비하였다.

 

강경자 회장과 간부들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여묵캘리와 수묵 커뮤니티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특히 영등포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과 섬김 행사가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기대해봅니다.

이날 행사에 버팀목이 되어주신 수묵 강사인 원춘옥 선생님도 계속 힘을 보태주시기로 약속하여 더욱 좋은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행사장인 원효로 제2동 주민센터 건물

 

영등포50플러스센터

홍보기자단 박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