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톡] 50+세대, 일자리에 도전하다!

 

은퇴가 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의 시작이 돼버린 100세 시대.

인생의 전반전만 치른 50+세대에게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중장년층 역시 쉽지 않은 구직.

 

서울시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은퇴로 방황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보람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능력과 경험을 살리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다.

취업과 대입을 앞둔 학생들을 돕는 취업지원관부터 50+캠퍼스의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 모더레이터까지, 보람일자리 참가자들은 자신의 경력을 이어가면서 전문성을 살리고 약간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새로운 일자리를 얻으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걸까?

막막한 분들은 50+캠퍼스의 커리어모색학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관광객에게 안내하는 도시해설가 과정이나 요즘 뜨고 있는 도시민박창업 강좌가 준비돼있어 중장년층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된다.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한 50+세대를 <비즈톡톡>에서 만나본다.

 

<진행자> 김범준, 김태은

<글·구성> 김연진, 박윤희

<연출> 장현진, 박수경

 

*출처: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