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재단ㆍ고양상공회의소, ‘일자리 창출’ 맞손

-구인구직매칭ㆍ생애설계상담 서비스 함께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3일 고양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50플러스세대(만 50~64세) 대상 일자리 창출과 생애설계 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양상공회의소는 경기 고양지역 상공인의 권익보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재단 관계자는 “회의소가 추진하는 중장년ㆍ일자리 지원사업이 우리의 일자리 사업과 맞물린다”며 “각 기관 이용자의 범위도 일부 일치한다는 점에서 협력하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만 50플러스세대 대상으로 구인구직매칭ㆍ생애설계상담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50플러스 서부캠퍼스를 이용하는 50플러스세대 중 재취업을 희망하는 자는 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로 연계돼 구인구직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식이다.

고양상공회의소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도 50플러스재단의 생애설계상담을 할 수 있다.

두 기관은 고양화훼단지, 삼송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한 ‘시니어 인턴십’ 서비스 등 50플러스세대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찾는 데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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