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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65회 [인턴]

신미경

 

나이든다는게 실감 나지 않았던 어린 시절에는 나이들면 덜 행복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몸이 나이를 절감하게 해주는 지금 더 많이 행복합니다. 

어린 치기로 격었던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소소한 기쁨도 격하게 즐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는 건  찬란하지 않아도 되고 격렬하지도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꾸준히 내일에 정진하면서 가끔씩 누군가에게 손수건을 건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벤처럼 지혜로와지는 노년을 바래봅니다~

 

이광인

 

노년이 아주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기다림  풍부한 경험  느림의 미학~등등

고등학교 시절에는 40세가 넘으면 죽어야 한다고 생각 한적이 있어요 추하게 늙는것이 싫다고 ~~ㅎ ㅎ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조용히  실소가 나오네요

그것이 젊음이였구나 하고요

한번더 지금 현재를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

주인공으로 살아  갈수 있음을  감사하네요

 

 

쌤들  한주 동안 행복하세요~~ ^♡^

 

김경미

 

<인턴>을 보면서 벤과 쥴스의 "우정"에 흐뭇해졌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조금 모자란다고 여기는 어떤 부분에 대해 상대가 넉넉히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면 본능적으로 그쪽을 향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생존의 메카니즘 같은 것이겠지요

이 둘은 경험과 열정으로 설명할 수 있었구요

 

전에 보면서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 좀 알아지는 듯해서 좋았습니다

 

이명자

 

어쩌다

'인턴' 영화를 세번 이상 봤던터라 

간략한 메세지를 남겨봅니다.

주임공의 

나이 

경험 

인생의 시간을 잘

활용하면서 

곁에서 기다려 주는 공감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서두르고 판단이 빠른 이 시점에 더 의미가

크게 느껴집니다.

쥴스가 행복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감동적입니다.

 

소통? 자신과의 소통 타인과의 소통으로 관계의 확장이 더 소중한 여정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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