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전문사회공헌단 제비모니터링활동가

 

자연의 소리(새소리)를 배워볼까요?

 

 

 

2018년 8월 13일

제비모니터링활동가 마지막 보수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자연의 소리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그 중에서도 새의 소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활동의 가장 큰 대상인 제비는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한 종류의 새로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제비는 번식을 하거나 새끼를 돌볼 때, 먹이를 줄 때,

지저귀면선서 소통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새가 소리를 낼 때 천적들에게 위치가 파악되어 위험할 수도 있고,

수컷은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새의 소리가

천적들 때문에 위험하다고 하니 새의 용기가 대단합니다.

 

환경교육 컨설팅과 새 소리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에코샵홀씨(주) 양경모 대표는

활동가 분들이 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면서

들려지는 새의 소리가 어떤 상황인지를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에코샵홀씨에서 제작한 ‘홀씨 필드가이드’라는 리플렛을

준비해 주셨고,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자연의 새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이드를 통해 새 이름과 , 학명, 분류와 크기를 배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관찰된 조류는 지금까지 약 540여종이나 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많고 다양한 새들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주변에 살고 있는 다양한 텃새들 : 홀씨 필드가이드>

 

 

양경모 대표는 우리 주변에 사는 새들 중 사람의 보호를 받으며,

사람이 사는 곳에만 둥지를 틀고,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새가 있는데

대표적인 새가 제비와 딱새라고 말합니다.

이 새들은 사람을 통해 천적들에게서 보호를 받고 사람과 아주 가까이

살아가는 새들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새의 사체를 자주 보기도 하는데,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새들이 많이 생명을 잃을수록

우리가 싫어하는 모기나 유해한 곤충들이 갑자기 많이 늘어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분은 새의 소리를 들을 때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드시나요?

청명하고, 맑고, 기분이 좋아지고, 평화롭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우리는 보수교육을 통해

자연이 주는 생명과 신비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동·식물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을 향한 모두의 관심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제비모니터링활동가 여러분의 멋진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합니다.

 

제비모니터링활동가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