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에는

'엄마'라는 공동의 관심사로 협동조합을 만든 '엄마학교협동조합'이 입주해 있습니다.

엄마학교협동조합은 좋은 엄마란 스스로 행복해지려는 엄마라고 말하며 

독립적이고 주도적인 엄마로서 행복하기 위해 엄마학교를 열고

뜻을 함께 하는 엄마강사와 더 많은 엄마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엄마학교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소셜다이닝 이야기파티가

매달 한 번씩 중부캠퍼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3월 23일 금요일 오후 1시,

왁자지껄 하하호호 ··· 두 번째 이야기파티가 열린 날을 소개합니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그리움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공감과 위로가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자연스럽게 각자 '소풍'에 얽힌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공감의 시간이 흐릅니다.

한 바탕 이야기파티가 진행된 후 오늘의 청일점인 정창래님이

오랜 외국생활과 학원 경험을 담은 <영어 잘 하는 법>에 대한 발표를 이어갑니다.

 

     

 

<영어 잘하는 Tip!>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영어로 말하세요!"

개인의 경험이 담겨 있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쉽게 쉽게 설명합니다.

 

 

 

 

 

  

 

이어서 엄마학교협동조합의 이진영 이사가 <피크앤드 이론 소개와 일상생활에서의 활용>에 대한 짧은 발표를 합니다. 

피크앤드 이론을 근거로 '경험하는 나'와 '기억하는 나'가 어떻게 다른 지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발표입니다.

'경험하는 나'보다 '기억하는 나'가 강력하다고 설명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일주일간의 휴가를 떠난다면 매일매일 편안하게 쉬는 것도 좋지만,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 휴가가 되길 원한다면, 마지막날 몰아서 신나게 즐기시라는 팁! 

= =  경험 하는 나 < 기억 하는 나   = = 

 

 

♦ ♦ ♦

 

   엄마학교협동조합이 매달 <소셜다이닝 이야기파티>를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엄마들의 이야기 속에 지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마음의 벽을 허문다고 믿기 때문입이다.

아주 가까운 사람과도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이곳에선 환영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로가 나누는 이야기는 함께 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무엇인가 결정하도록 하고 행동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엄마학교협동조합의 <소셜다이닝 이야기파티>가 만들어내는 엄마들의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결정과 행동이 궁금해집니다. 

 

 

특히 6월의 이야기파티는 스페셜파티라고 하네요.

매달 2명이 진행하는 발표 중 호응이 좋았던 6편을 선정하여 

<엄마TED>라는 이름으로 기획하여

중부캠퍼스 1층 '50+의 서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