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는 마음

 

   오늘 우리가 공부한 내용은 "The Traveler's Gift" 중에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에이브라함 링컨을 만나서

그로부터 교훈적인 말을 듣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설문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남북전쟁이 북군의 승리로 끝난 후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자리인 게티즈버그에서 연설을 듣는 것이다.

 

  "The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and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결코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에게서 들은 교훈은 용서하는 마음. 당시 미국은 남북이 갈라져서 싸우며 서로를 증오하고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하면 그 중에서도 특히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가족과 보내는 즐거워야 할 시간에도 머리 속에는 자신을 화나게 만든 사람 생각뿐이라면  결코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링컨은 폰더씨에게 조언을 한다.

용서는 비용이 들지 않지만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말한다.

 

  "나는 용서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할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할 것이다. 오랫동안 내 숙적은 나 자신이었다... (중략)

나 자신을 용서함으로써 현재까지 남은 과거의 흔적인 의혹과 두려움과 좌절감을 지워버린다.

오늘부터 내 과거가 내 운명을 좌우하는 것을 끝낸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했다. 내 삶이 비로소 시작되었다.

나는 용서를 구하지 않는 사람까지 용서할 것이다. 나를 부당하게 비판하는 사람도 용서할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할 것이다. 나는 용서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용서야말로 남이 아닌 나의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다.

                                                                                                     2018322     이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