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업후기

 “새로운 일자리와 내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꾼다” 

 

요즘 우리나라는 경제의 저성장으로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여, 베이비 부머 퇴직자와 청년들의 일자리 또한 부족현실이다.
이를 해결 하고자 정부나 지자체 그리고 개인 스스로도 일자리 만들기와 찾기에 무척 몰두 하고 있는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도 50+세대의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비즈니스 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여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과정은 사회적 기업의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고 나의 아이디어로 어떻게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배우고 부족한 부분은 도움을 받아 보완해 가는 과정이다.

아울러 이 배움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도 있다.

 

한편 강사진도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시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분들로 이루어져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토대로 한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얻을 수 있고 나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로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다른 과정과 다르게 첫 시간부터 수강생 상호간 1:1 인터뷰 형식으로 대화하며 서로 알아 가는 시간이 주어져 빠른 시간 내 서로간의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다.

수강생들은 팀을 구성해 팀 이름과 각자의 닉네임을 만들어 주어진 주제를 토론하고 발표까지 하게 되니 첫 시간부터 수업이 무척 활기차고 박진감 있게 진행되었다.

 

  

(좌측)인터뷰 형식으로 상호를 알아가는 첫시간의 수업 장면, (우측)팀을 만들고 닉네임을 만들어 팀별 발표 후의 단체 사진

 

전체 수업의 초중반에는 사회혁신,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이해를 높이고

질의, 문제해결, 아이디어 발굴, 토론, 발표 등을 통해 한층 깊이를 더해간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 벤처 기업들이 모여 있는 “서울 새활용플라자센터현장 탐방을 통해 성공한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으며,

 아름다운가게의 성공스토리도 듣고 질의응답과 각자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또한 가졌다.

 


주제를 토론한 후 팀별 대표자가 발표하는 모습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사회적 기업 탐방 중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자원은행 물품들

 

아름다운가게 설립에서 운영 성공까지 노하우를 듣다

 

수업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팀이 선정한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인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로 어떻게 만들어 갈 것 인가에 대해 토론하고 보완해 가면서 깊이를 더해 갔다.

백문이 불여일경이란 말이 있듯이 2차 현장탐방을 성수동에 위치한 20여개 소설벤처, 사회적 기업이 입주한 헤이그라운드에 방문하여 애로 정취는 물론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대해 배우고 별도 토론 시간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여 나의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 주제를 토론하고 발표 준비

 

팀별 토론 후 발표

 

이후 사회적 비즈니스 창업을 위한 계획서 작성법을 배우고 팀의 사회적 비즈니스 사업제안서 작성을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 한다.

수업 중반에는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나의 아이디어를 더 구체화 하여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서를 통해 완성하여,

마지막 시간에는 외부 심사자를 초청하여 나의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사업 가능성과 문제점, 개선점에 대해 평가를 듣고 수업을 마무리 하였다.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은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수강생 중에서는 양천구에 있는 나눔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에 취업을 한 경우도 있고,

정농촌 어르신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시의 청장년들이 여행을 하면서 도와주고 대신 숙박을 공짜로 하는 사회적 여행사 사업인 불편한 여행의 진실을 구체화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 취약계층이 사는 마을에 우편 대행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 장애인 여행사 모델,

마을 공통체의 어른 돌봄 비즈니스 모델 등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다.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 최종 발표 및 심사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 발표 후 수료증 수여

 

이렇게 과정을 마무리 하면서 수강생들은 매우 유익하고 고 퀄리티의 수업이었다고 만족해 하였다

우리나라는 사회적 기업 역사가 짧다고 한다.

그러기에 앞으로 유럽의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 한다.

 

요즘 정부에서도 사회적 기업 육성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기에 내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나 이 분야로 취업을 하고자 하는 분께 이 과목을 권해 드리고 싶다

 

박장대소를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매 수업을 시작하는 수업현장

 

(글/사진 남부캠퍼스 학습지원단 김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