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도서관> "경력단절 여성, 교육 강사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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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삶의 형태와 도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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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람책 도서관은 " 경력단절 여성, 교육 강사에 도전하다" 란 주제의 주인공인 김희영 강사로 자그마한 체구지만 열정이 느껴지는 분의 이야기책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50플러스 사람책 도서관은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가 바로 인생 책으로 생각하여, 각기 다른 인생 이야기를 듣고 그곳에서 공감하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강의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이야기부터였습니다.

그리고 경력단절에서 벗어나 교육 강사로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 속에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력단절로 인해 접하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었습니다. 교육 강사가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듣다 보면 본인의 이야기와 부합되는 이야기도 있어서 자신의 체험인 것과 같은 느낌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지혜를 얻어 가는 시간을 갖게 되는 사람책 도서관입니다.

 

 

 

 

사람책 도서관의 큰 장점은 한 사람의 경험치를 고스란히 공유하고 그것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답을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강의를 듣고자 온 분들은 대부분 강사로 활동을 하였던 경험이 있던 분들입니다.

자신이 강사 활동을 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책 도서관의 강사가 걸어온 길 속에서 공감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면 자신의 문제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책 도서관의 두 번째 카테고리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본인이 첫 강의를 나갔다가 겪은 이야기로 트라우마가 생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는 해결책에 대한 질문을 하면 강사는 그동안의 경험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자연스럽게 풀어갑니다.

 

 

 

 

강사로 거듭나기 위한 강사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사람책 도서관은 어떤 백과사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직접적인 경험의 목소리를 바로 듣는 최고의 도서관이죠.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와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사람책 도서관은 그 어떤 강의실보다 열정적인 분위기가 됩니다.

참석자들은 저마다의 고민에 대한 질문을 하고, 강사님의 대답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이야기까지 듣다 보니 2시간의 강의가 짧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0플러스 사람책 도서관은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삶의 형태와 도전의식, 그리고 그곳에서 발휘되는 지혜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그 속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경력단절 여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 강사로 거듭되는 과정 속의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해 가는 과정 속의 희로애락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사람책 도서관의 강사의 이런 이야기 속에서 본인이 갖고 있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곳입니다.

 

 

 

 

2019년 50플러스의 1학기 사람책 도서관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많은 참석자들이 서로 공감하며,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부로 "경력단절 여성 교육 강사에 도전하다"를 끝으로 사람책 도서관 시즌1의 모든 강의는 끝났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갖는 시간. 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는 다가올 2학기, 더욱 재밌고, 진솔한 사람책 도서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듣기로는 지금과는 또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모두들 뜨거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사람책 도서관에서 펼쳐질 2학기,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