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1년, 앞으로도 빛날"

 

 

지난 6월 14일, 서부캠퍼스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년을 함께 해온 분들을 모시고 축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잔치는 새롭게 단장한 50+ 학생회관에서 열렸는데요,

 

이번 1주년 기념 돌잔치가 더 의미 있었던 이유는 바로 "50+학생회관"이 오픈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50+학생회관>에 대해 잠깐 소개 해 드릴게요.

 

<50+학생회관>은 기존에 있던 캠퍼스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공간이에요.

'학생회관'이라는 말 그대로 50플러스 세대들의 자치활동 공간이자 캠퍼스 교육과정 수료생들,

50+ 커뮤니티들의 도전과 실험의 무대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어떤 공간들로 이루어져있는지 한 번 보실까요~? ^^

 

집단지성의 공유사무실 '스페이스 힘나'를 비롯해 신규 일자리부터 운영까지 모색하는 '일자리 실험실',

모임, 세미나, 포럼, 문화행사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 '더하기홀', 50+커뮤니티들의 아지트 '모임방',

대화와 음식을 함께하는 '작은 부엌', 학생회관의 운영을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 '50+모더레이터실'까지!

 

오로지 50+세대를 위한 '아지트'! 50+세대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답니다.

 

이번 돌잔치는 <50+학생회관>의 다목적 공간인 '더하기홀'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아쉽게 참석 못 하셨던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온라인 기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

 

 

#돌잔치 입장~!! 

 

3층 입구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기념사진 찰칵-

이번 행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행사 운영, 공연, 사진촬영까지 모두 서부캠퍼스의 교육생이자 모더레이터, 컨설턴트 선생님들께서

함께해 주셨기 때문이에요. 사진 역시 서부캠퍼스의 '사진프로젝트그룹' 1기 수강분들께서 흔쾌히 진행해주셨습니다 ^^

 

 

다음은 손님들을 위해 마련한 다과 세트!

일일카페로 변신한 학생회관 아일랜드 식탁이에요. 저기 돌잔치 떡도 보이시나요? 돌잔치에서 떡이 빠질 수 없겠죠~?

 

 

행사장의 벽면엔 서부캠퍼스의 지난 1년간의 기록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개관식부터 50+인생학교 1기분들의 입학식, 그리고 현재 3기 분들의 사진들까지.

사진을 보며 잠시 마음이 뭉클해졌던 순간이기도 했지요.

 

 

돌잡이 추첨이벤트를 안내해주고 계시는 우리의 모더레이터 선생님들!  

사진 속에 보이는 푸릇푸릇한 화분은 저희 커뮤니티 선생님께서 1주년을  축하하며 보내주신 선물~!

 

 

#행사 시작-

 

 지난 1년 동안 서부캠퍼스를 함께 만들어 온 컨설턴트분들, 모더레이터분들, 활동 참여자 분들 및 협력기관분들 등등 많은 분들이

 축하하러 와주셨습니다. 반가움을 잠시 접어두고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먼저,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서부캠퍼스에서 활동에 참여해 오신 당사자 분들과 관계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50+학생회관>이 물리적 공간의 의미를 넘어 50+세대들이 열정과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서부캠퍼스 남경아 관장님의 인사말씀도 빠질 수 없겠죠?

남경아 관장님께서는 그동안 50+서부캠퍼스를 함께 만들어 온 분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해주셨습니다.

50+인생학교 학장단, 공유사무실 가족분들, 우리 캠퍼스의 청결과 보안을 책임지고 계신 소장님, 주임님, 미화원 선생님들까지.

 

 

평소에는 쉽게 전할 수 없었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떡케익, 성공적, 미미시스터즈

 

 

서부캠의 돌잔치 MC 한동열쌤의 사회와 함께 떡케익 입장~!

 

 

첫 돌을 축하하는 떡케익과 함께 입장하는 서부캠의 미미시스터즈^^!!

오늘을 위해 멋진 선글라스를 준비했다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한 마음을 모아 촛불을 불었습니다!

 

 

#돌잔치 하이라이트, '돌잡이'

 

 돌잔치의 하이라이트! 돌잡이와 경품추첨의 시간이 왔습니다 왔어요~ 서부캠퍼스의 앞날을 점찍어 보는 시간이죠.

모더레이터 홍선표 선생님께서 대표로 돌잡이를 진행해 주셨어요.

과연 결과는!?

-

-

-

-

-

 

홍선표 선생님께서 뽑은 물건은 바로 '사이다'!!  어떤 마음으로 사이다를 선택하신 걸까요~?   

 

"고구마 같이 답답한 일만 많은데 사이다로 속이 뻥~시원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서부캠퍼스가 50+세대의 고민들과 답답한

마음을 속시원히 해결해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끈후끈했던 돌잡이가 끝난 후, 50+퍼커션랩 떼아모의 멋진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떼아모'는 서부캠퍼스의 커뮤니티 지원사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공연 커뮤니티에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악기를 직접 연주하기도 하며 모두가 함께 웃고 즐겼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50+서부캠퍼스가 50+이후의 삶에 사이다처럼 답답함을 풀어주고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