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농(반농반일)준비과정]은 3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4일은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도3농4/반농반일’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첫날 수업은 30명이 넘는 수강생으로 강의실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사회적기업 에코11 대표이며 『맛있는 아침을 꿈꾸며』 저자 이신 백혜숙 강사님의 강의로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총 5회차 수업이며 그중 한 번은 현장체험실습이었습니다. 또 이런 특전도 있습니다.

 

 

농사의 기본인 24절기를 잘 설명해 주셨고 24절기 담겨 있는 그림으로 접어 본 것입니다.

 

 

2회차에서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3회차로는 가락몰 1관 3층 ‘웃는 텃밭’ 현장실습을 나갔습니다.
모처럼의 야외 수업이라 모두가 흥미 있게 관찰하며 실습에 참가해 주셨습니다.

 

명을 이어준다 하여 명월초라고도 하고 당뇨에 좋다 하여 당뇨 초라하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쌈을 싸먹어도 좋고 장아찌를 담으면 깻잎보다 아삭한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명월초 삽목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커피 찌꺼기로 퇴비 만드는 것도 배우고 발효과정도 살펴보았답니다. 제비콩은 콩도 좋지만 꽃은 더 예뻤습니다.

많은 식물의 특성과 성질 등을 듣고 보며 알고, 퇴비를 만들고, 퇴비를 주고, 약간의 퇴비와 퇴비를 만들기 위한 미생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명월초 삽목할 줄기며, 포토에 심어진 화초를 주셨습니다.
농사라는 일에 열정 넘치는 수강생들로 인해 청명한 가을 날씨이지만 현장은 뜨거웠습니다.

명월초 삽목으로 싹이 나온 사진도 밴드에 올려놓기도 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강좌가 끝나고 취농의 첫걸음으로 용문산 더덕 농장 체험 참가자는 20여 명으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30여 명 수강생 중 2/3 이상이 신청할 정도입니다.

 

 


 

글·사진 :  학습지원단 김영래
정리 : 기획홍보실 김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