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전문인력과 사회적기업의 만남! ‘사회적기업전문인력 심화워크숍’

 

한 달여의 사회적기업에서의 직장체험 전, 친목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목적과 사업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 매칭된 회사의 사업영역, 아이디어에 대해 경영, 소통 관점에서 토론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과정은 3개월간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신 50+전문인력을 사회적기업 직장체험으로 잇는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어느 한쪽의 선택이 아닌 상호 선택을 돕는 매칭데이 진행, 고용 전 직장체험 기간을 둔 것은 그 간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시도였고 예측대로 매우 효과적인 과정이었습니다. 

 

 ▷▶ 첫째, 기업과 전문인력 상호 선택을 돕는 ‘매칭데이' 진행

 ▷▶ 둘째, 직장 체험 전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워크숍’ 개최

 ▷▶ 셋째, 고용 전 한달정도의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직장체험' 과정

   

<매칭데이에서 당신이 경영하는 회사를 소개하는 사회적기업가>

 

<매칭데이에 참가한 사회적기업 대표들>

 

매칭과정에서는 경기, 인천, 서울권역 사회적기업 중 16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간 진행된 교육과정의 수료생 중 희망자 19명이 참여하여 총 11명이 사회적기업과 매칭되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더욱 친해지는 사회적기업가와 50+>

 

 

<많은 아이디어와 토론이 있는 워크숍> 

 

< 왼쪽 : 예비사회적기업 케어유 신준영 대표 / 오른쪽 : 경력인턴으로 직장체험을 할 이종언님>

 

매칭데이와 워크숍 현장에서 들리는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말말말!

'어디서 이렇게 훌륭한 인재를 찾았으며, 어떻게 이렇게 한 곳에 모여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심지어 교육 과정 중 현장 탐방에 참여했던 기업은 참여하신 분들의 성품과 전문성에 감탄하여 매칭데이에 참여, 전문인력 고용 연계까지도 계획하고 계시답니다!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 입주기업이기도 한 베이비CEO의 부드러운 워크숍 진행>

 

<서로를 더욱 정확하게 알아가는 사회적기업가와 50+들의 협업 워크숍>

 

<사회적기업가와 50+들의 협업 워크숍을 마치며>

 

한 달 직장체험을 통해 기업문화 몰입, 직무능력 등을 파악하여 향후 고용 여부를 결정 할 예정입니다. 다소 길고도 험난했던 과정에 웃음을 잃지 않고 “내비동”(내려놓고 비우고 동화되자)을 외치며 함께 해 준 사회적기업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생 여러분들과 이 과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희망나눔세상, 홍익경제연구소 그리고 사회적기업 대표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글 :  중부캠퍼스 교육사업실>

 

중부캠퍼스 2018년 1학기 경력인턴 과정으로 진행된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준비된 파트너와의 일자리 출구전략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리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에서 전문 능력을 발휘할 50+세대 일 전환에 대해 주목하였습니다. 교육참가자를 모집·선정을 위한 사전 설명회가 그 첫 출발이었습니다. 이어 진행된 3개월간의 교육과정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부터 새로운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방법, 사회적 기업 업무에 필요한 실무 기능 익히기까지 사회적기업에서 전문인력으로 일하기 위한 전반을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교육은 강의장 안에서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을 직접 찾아 가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의 생생한 현장 얘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교육, 현장 탐방에 이어 상호 매칭데이, 매칭 후 직장체험 전 공동워크숍을 통해 협업의 수준을 더욱 높여냈습니다. 사전 설명회 ▶ 교육 신청 접수 ▶ 교육참가자 선정 ▶ 교육 진행 ▶ 매칭 ▶ 사회적기업 직장체험(경력인턴) ▶ 인턴 후 채용 이라는 일련의 과정은 사회적기업 전문인력으로의 50+일전환 가능성을 키우는 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