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 하실래요? 50+컨설턴트와!

 

 퇴직 전후 50+ 세대들은 퇴직 후의 삶을 불안해하거나, 막막해한다. 이런 퇴직 전후의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차 한 잔할 시간을 내어 찾으면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다. “퇴직 하셨다고요? 잘 오셨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비롯한 50플러스 캠퍼스 2곳과 센터 5곳에서 ‘비밀 보장되는’ 컨설팅을 5회 무료로 해 주고 있다. 차분한 대화로 인생2막을 새롭게 열어주는 50플러스 컨설턴트, 어떻게 불안을 해소해줄까?

 

 

50+세대가 가진 고민을 풀어 줍니다.

 

서울시에서 은퇴, 퇴직하는 중장년 평균 연령은 52세 전후. 직장 생활을 마친 후에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삶이 기다리지만, 은퇴 후 재취업이나 창업을 시도해보지만 일자리 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퇴직한 50플러스 세대들은 이래저래 고민만 많아진다. 그 고민들은 대부분 이렇다.

 

- 막막하거나 앞이 캄캄한 느낌이 든다

- 무언가 해보고 싶지만 쉽지 않다.

- 정보를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 퇴직하고 나니 내가 무기력해 진거 같다

- 나에게 맞는 일자리는 무엇일까?

- 퇴직금으로 가게나 하나 열어볼 까하는데...

-기부나 봉사활동도 하며 살고 싶은데...

- 배우자와 자녀와의 관계가 나빠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노년을 지내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하나?

 

하는 것들이다.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은퇴 후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50플러스 재단 상담센터를 통해 컨설턴트에게 도움받을 수 있다. 상담은 퇴직 이후 생애 설계 지원부터 일, 재무설계, 사회공헌, 사회적 관계, 가족관계, 여가, 건강 등 생애설계 7대 분야를 아우른다.

 

 

 

센터를 찾는 대부분의 이유는 ‘일자리’다. 이때, 컨설턴트들은 생계형 일자리보다는 내담자의 재능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주로 소개한다. 그야말로 ‘생애 경력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나만의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설계하는 것이다. 여기에 50플러스 세대들은 같은 관심이나 콘텐츠를 가진 사람들과의 인적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는 것도 귀띔해준다.

 

앞으로의 삶은 돈벌이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을 하면서 삶의 보람과 의미가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건강 가족관계, 여가생활 등 균형 있는 삶을 고려한 사회공헌형 일을 하면서 지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50+컨설턴트, 멘토가 되다

 

중부캠퍼스 김진태 컨설턴트는 “컨설턴트는 산을 올라갈 때 산 정상에 무사히 올라갈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도와주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정상을 향해 갈 때 어디로 가면 위험한지, 어디로 가면 지름길이 나오는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컨설턴트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직업상담사, 창업아카데미 수료, 헤드헌터 등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일주일에 두 번 중부캠퍼스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다.

 

김 림 컨설턴트는 “57세의 남성을 연봉 3천만 원 정도의 직장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 알아보기부터 자기 소개하기 등 여러 노력을 함께 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처음 만날 때부터 친절하게 대했고 서로 공감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친절하게 안내하려고 합니다.” 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강신익 컨설턴트는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사는 법과 재무 설계에 관해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재정문제가 발생하면 건강도 함께 악화됩니다. 재정에 관한 소득관리, 지출관리, 위험관리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라며 재정관리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와 같이 50+컨설턴트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를 가지고 맞춤형 정보를 함께 알아보고 지원해 준다.

 

50+컨설턴트들은 집단 상담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각종 취업박람회나 자치구의 행사에 참여, 컨설팅을 하고 있다.

 

 

차 한 잔, 하실 거지요?

 

“퇴직 후에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의 각종 강좌를 수강하고, 1대1 상담, 집단 상담을 해보면 어떨까? 퇴직하였거나 은퇴를 앞둔 50플러스 세대라면 누구나 일자리, 경력개발, 퇴직 후에 나빠진 가족과의 관계 개선, 재무 점검, 여가활용, 건강관리 등에 대해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인생 후반부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50플러스 상담센터에서 컨설턴트와 차 한 잔 마시는 것으로 함께 후반부를 열어가자.